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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타워에 라이온킹이 나타나다

롯데컬쳐웍스 'Circle of Life' 예술의 전당 공연에 앞서 선보여

등록일 2019년01월10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월 9일부터 장기공연에 돌입한 뮤지컬 은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는 관객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그족 뮤지컬이다. 이런 뮤지컬의 한 장면에 해당하는 언덕 위 바위산에서 포효하는 라이온킹의 모습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롯데컬처웍스가 새해를 맞이해 롯데월드타워 정상 'Circle of life'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https://youtu.be/B4aomnyI4lU)

주술사 라피키가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선보이는 퍼포먼스인데 미국, 호주, 일본에 이어 한국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새해를 기원하고자 진행된 것이다.


 

영상을 보면 <라이온 킹>이 보여주는 야생성과 아프리카 밀림 바위산에서 이뤄졌던 애니메이션영화의 이야기를 연상하고 패러디한 것임이 한눈에 드러난다. 그러나 서울 상공에서 이러한 문화적 이벤트가 벌어지는 것은 그만큼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시장의 규모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 퍼포먼스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그리고 일본의 도쿄타워를 잇는 123층 높이 555미터의 국내 최고층 롯데월드타워(Lotte World Tower) 정상에서 라피키 라이브 퍼포먼스 뮤직 투어가 열리는 문화역사의 한 장면을 또 기록하게 되었다.

주술사 라피키의 열정 어린 자태가 보이는 'Circle of life'를 시작하는 장면은 그 자체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라피키 역의 배우 느세파 핏젱(Ntsepa Pitjeng)은 미국, 영국, 브라질, 스위스 프로덕션에서 ‘라피키’ 역을 소화한 배우로 고공에서 흔들림 없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위풍당당한 라이언세계의 포효와 격정적인 느김의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라이온 킹>의 압도적인 오프닝 넘버이자 ‘생명의 순환'이라는 작품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대표 곡이다.

‘자연과 인간은 순환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곡의 주제가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와도 상통한다. 뮤지컬 <라이언 킹>이 상징하고 있는 명예와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가 문화적으로 해소되는 느낌이 절절히 다가온다.

 

이를 본 이들은 "라이온 킹의 포효가 서울 상공에 울려 퍼지다!" 혹은 “사람과 생명의 순환적 의미를 담은 대표곡을 2019년에 듣게 되어 멋지다”, “예술의 전당 라이온 킹을 보고 싶다. 기다려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팀은 한국의 롯데월드타워 정상을 선택하면서 대구 등의 순회에 종지부를 찍는 정점에 서게 되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2006년 첫 공연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캣츠>, <지킬앤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우수한 작품을 배급하며 한국 뮤지컬의 흥행을 이끌었다. 2019년에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18.11월~’19년5월)>, <스쿨 오브 락(’19.6월~8월)>, <스위니 토드(’19.10월~’20.1월)> 등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익모 ace컬럼니스트, 공연예술평론가,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강익모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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